박 대통령, 올랑드와 정상회담,원자력,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3대 분야 협력 약속

입력 2014년10월17일 22시1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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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16일 현지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원자력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 첫 날 일정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회의장인 국제회의장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별도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방안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방문 당시 정상회담을 통해 약속한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양국이 협의 중인 '한·프랑스 포괄적 행동계획'을 조속히 완료시켜나가기로 했다.

포괄적 행동계획은 정치·경제·산업·원자력·글로벌이슈·국방·문화·인적교류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을 총망라해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도 원자력분야 및 경제·교육, 문화·관광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을 희망하는 한편 "올해 말 체결이 예상되는 비자간소화협정을 통해 상호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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