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공일자리 맞춤형 교육

입력 2014년10월19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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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은 사업특성상 장기 근로가 불가능한데 강남구가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를 대비한 취업 교육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을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근로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구직수요를 반영한 근로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취업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남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230여 명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는데,
 
먼저 39세 이하 청년층의 취업교육을 맡은 ‘강남고용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직업선택 ▶성공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성격 진단을 통한 대인관계 향상법 ▶사례로 배우는 면접특강 등 4차례에 걸친 특강을 통해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50세 이상 중·고령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데「취업의 문, 두드리자! 멋진 직장인 준비하자」를 주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 이해하기 ▶알짜 취업정보 탐색하기 등 적성과 강약점 이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직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구직전략 노하우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기술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취업성공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근로자가 한시적 근로의 한계에서 벗어나 개인별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업 전문기관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직업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들의 취업성공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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