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2동 용나기우수사례 발표회서 우수구 선정

입력 2014년10월29일 1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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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중화2동 자치회관이 지난 24일 서울시가 개최한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는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행정우수사례를 공유해 자치회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년에는 서울특별시와 마포구청 공동 주최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를 위해 서면평가에 이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중화2동 자치회관은 현재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중용공부방’을 주제로 참가해, 공부방의 개설배경, 운영 현황,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최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의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발표로 우수구라는 쾌거를 거뒀다.

‘중용공부방’의 중용은 ‘중화2동 용나기’의 줄임말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중화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를 위해서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은 자료 수집, 프리젠테이션 제작까지 전 준비과정에 참여 하는 등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평가위원으로 참가한 이인숙 교수는 “정말 감동적인 발표였다.”며, “중화2동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인 중용공부방이 다른 구에도 전파돼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화2동 최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쉼터와 간식 준비실을 마련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치료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참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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