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의회 박재본 의원, 장기기증등록 1만명당 198명 전국 6위

입력 2014년11월06일 15시0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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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부터 받은 장기기증희망 등록자 현황에 ....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6일 부산시의회 박재본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받은 장기기증희망 등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지역 장기기증희망 누적 등록자 수는 6만9천9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만명당 198명으로 서울(298명), 울산(239명), 경기·전북(각 207명), 대전(199명)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6위라고 밝혔다.

2010년 6천194명, 2011년 6천499명, 2012년 5천583명이던 장기기증희망 등록자는 2013년 1만1천48명으로 크게 늘어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남의 장기를 필요로 하는 대기자는 지난해 기준 1천443명에 이르지만 실제 장기 기증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163명(뇌사기증 23명, 생존기증 14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장기기증 관리체계와 함께 시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며 "방송 광고와 함께 애니메이션, 페이스북, 카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적 홍보를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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