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탄소 녹색활동가 ‘그린리더’ 키운다

입력 2014년11월14일 09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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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 활동가 ‘그린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과정은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자라나는 유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키즈(Green Kids)’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민대상 교육은 기후변화 관련 서울시 정책과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 그린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1월 25일(화), 26일(수) 이틀 동안 2회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EM비누, 멀티탭 등 친환경 제품이 증정된다.

교육 신청은 11월 21(금)까지 강북구청 환경과 팩스(Fax.901-6740) 또는 전화(☎901-6733)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배우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세대 그린리더인 ‘그린키즈’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대상 교육은 스티커를 이용한 ‘푸른나무 꾸미기’ 체험활동과 매직복화술(마술)을 이용한 환경교육 공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는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7세 어린이 200여명을 교육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그린리더(키즈) 배지를 수여한다. 교육은 11월 20일(목), 21일(금), 28일(금) 총 3회이며, 올해 시범기간을 거쳐 내년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그린스타트 구민대상 초급자 과정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기후변화교육센터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이끄는 녹색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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