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24일 독도방어훈련 실시, 해병대 상륙훈련 병행

입력 2014년11월14일 13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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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4일 한국군은 오는 24일 독도 주변 해상에서 ‘외부 세력’의 기습 상륙을 저지하는 방어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기상 조건이 좋으면 해병대가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 방어훈련은 지난1996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시행되고 있는 정례훈련으로, 올해는 5월 말에도 실시됐으며 일본 정부는 이에 매번 항의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함정 5, 6척과 해양경찰의 경비함, 공군의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한다.

올해 6월에는 한국 해군이 방어훈련과는 별도로, 다케시마 인근의 일본 영해를 포함한 해역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해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국방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우리 군대가 외부 세력의 독도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독도 방어 훈련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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