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4년11월17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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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부평골소반의 한정식 ‘햇빛코스’가 부평구 대표 음식에 뽑혔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관내 숨은 맛 집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지원·육성하고자 매년 맛 집 경연대회를 벌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음식 관련 전문가와 교수, 외식단체, 언론사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경연대회에 참가한 13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이 심사에서 부평골소반이 출품한 한정식 ‘햇빛코스’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들내음들깨칼국수 ‘들깨칼국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산수향 ‘해물보쌈’, 함흥관 ‘활전복갈비탕’, 무교동낙지 갯뻘 ‘낙지연포탕’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부평골소반 특유의 밥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돌솥밥이 일품이었고, 자체개발한 반찬의 맛과 어우러짐이 창의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박지영 부평골소반 대표는 “부평구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부평 음식문화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상한 업소 5곳을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부평 대표음식점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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