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수능을 치른 여고생 '숨져 있는 것 가족이 발견'

입력 2014년11월18일 16시1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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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도 없고 휴대폰에도 특별히 자살을 암시할 만한 사항은 없었다"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8일 울산 북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서  지난 17일 밤 8시18분경 수능을 치른 A(19)양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양 아버지는 가족끼리 외식하고 들어와 보니 딸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아버지와 A양이 오후 6시30분경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미루어 가족이 외식을 나간 사이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성적이 낮게 나와 전문대를 가야겠다고 가족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도 없고 휴대폰에도 특별히 자살을 암시할 만한 사항은 없었다"며 "친구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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