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4년11월20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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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구로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와 손잡고 19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는 “공공부문의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을 위해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어 대상은 (사)지구촌사랑나눔부설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사)늘푸른 사업단 늘푸름보호작업장, 한국복지방송(주) 등 사회적기업 4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인 두리하나 등 5개 기업이다.

구로구는 투어 대상으로 공공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미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투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고용노동부 인증 체험 행사 전문 사회적기업인 아하열린교육센터와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청 부서별로 팀장 1명과 직원 1명, 총 10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복지방송(주)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들을 돌면서 각 기업의 제품·서비스, 사회적 미션과 설립스토리, 생산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박동수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공공기관 대상 사회적기업 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지역주민·단체, 일반 기업 등 민간(기관)까지 투어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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