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 」행사 개최

입력 2014년11월20일 1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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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일반 소비자 2,400명을 대상으로「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를 일본 후쿠오카 산파레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류 드라마 명장면 다이제스트’, ‘한류 드라마 감동 토크쇼’, ‘한류 드라마 OST 라이브 공연’ 으로 진행되며, 한국 지방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및 판넬 전시, 여행상품 홍보가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사회는 한류 관련 라디오,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후루야 마사유키 씨가 담당하고, 게스트로는 각본가이자 한류 내비게이터인 타시로 치카요 씨가 출연하여 토크쇼 형식으로 최근 10년 동안 일본에서 방영,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를 총정리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OST 라이브 공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주제가곡을 부른 가수 린(Lyn)과 일본 내 한류 드라마의 붐을 불러일으킨 일등 공신인 드라마 ‘겨울연가’의 OST를 부른 류(Ryu)가 출연하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동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및 남녀 배우’, 그리고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설문도 실시한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를 통해 위축된 한일간의 관광교류, 한류소비를 재점화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본BS방송 BS11의 한류 전문 프로그램인 ‘한러브(韓LOVE)’ 를 통해 12월 15일(월)에 1시간 특집방송으로도 일본 전역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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