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뮤직&토크쇼“아파쇼”

입력 2014년11월24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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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5일(화)과 12월 2일(화) 오전 10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뮤직&토크 콘서트 “아파쇼”를 진행한다.

학교폭력예방근절 사업으로 젊은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가수 아우사이더를 초청한 이 공연은 푸른나무 청예단과 금천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파쇼”는 말 그대로 ‘아파’는 아픔을, ‘쇼’는 꺼내놓는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본인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체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아상실에서 비롯되고 있어,

자신과 타인의 아픔을 인정하여 꺼내놓고 그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과 주체성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

고3 수험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가 그의 노래를 듣고 삶의 끈을 놓으려던 아이들을 다시 학교로 돌려보냈던 그만의 사상과 음악을 강연, 음악,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웃사이더의 아파쇼를 통해 관내 고3 수험생들이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잊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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