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입력 2014년11월26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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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관내 여성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20일~21일 2일간 우수한 교사진과 실습장비가 잘 갖추워진 신진자동차고등학교에서 “2014년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은 고유가 등 심각한 생활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는 체감만족도 높은 차량정비 서비스 제공과 차량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착순으로 접수한 여성운전자 10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론교육 1시간 30분, 실습 1시간 30분 총 3시간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이론교육은 자동차 일반상식, 효율적인 차량관리 등을 교육하였으며, 실습교육은 4~5대 차량으로 조를 나누어 실물을 보면서 자동차 구조를 익히고, 오일점검, 타이어 교체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하는 현장교육으로 편성하여 교육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교육내용이 모두 저장되어 있는 USB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하여 교육내용을 집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한 여성운전자는 “그 동안 승용차를 운행하면서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어서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운전하였는데, 이렇게 실습차량을 가지고 현장교육하니 자동차 상식과 운전에 자신감이 생기고 좋았다” 며 “이번에 내 차의 원도우브러쉬를 마트에서 구입하여 직접 교체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싱반기(4~5월), 하반기(10~11월)로 나누어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여 자동차 상식에 취약한 여성운전자들이 안전한 운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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