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입력 2014년11월28일 1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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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1년간 성과물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29일 구청 5층 강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15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1년간 성과물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마련했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소모임이다.

구로구는 지난 2월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모했고, 현재 1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이번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는 전시, 공연, 학술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전시에는 5개 팀이 참여했다. ‘문방사우’는 서예작품을, ‘구로환경문화예술공작소’는 재활용품과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에덴자조모임’은 원예작품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은 부채·냅킨공예·북아트를, ‘글마루 독서회’는 독후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공연무대에는 5개 팀이 올랐다.

‘천왕풍물단’은 경기호남 사물놀이를 선보였고, ‘펜플루트·멜로디바이러스’은 ‘열애’, ‘어메이징’을 연주하며, ‘구로여성합창단’은 ‘바람의 손길’, ‘님과 함께’ 등을 불렀다.

구로생활연극단 ‘연상연하’는 ‘어린왕자 다른 또 같은’이라는 제목으로 연극무대를 펼쳤다.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여행 이야기를 담아 우리 삶의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했다. 마술동아리 ‘문학광장’의 시연 무대도 마련됐다.
 
활동 상황을 파워포인트로 발표하는 팀들도 있었다.

저소득층 중학생 수학지도 동아리 ‘희연’(구 배나사), 구로 평생강사들의 모임인 ‘구로 평강회’, 건강한 몸만들기 동아리 ‘허세가펴’,  고척중 학부모 독서 동아리 ‘꿈담터’, 구로 어머님들의 공동 육아를 연구하는 ‘품앗이교실’이 활동 모습과 성과를 파워포인트에 담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알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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