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인천선수단 해단

입력 2014년12월01일 17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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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준우승(2위)으로 역대 최고 성적,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01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인천광역시 선수단 해단식이 1일 문학경기장 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지도자와 임원을 비롯해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김동빈 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전적보고에 이어 단기 반환, 종합준우승기 및 트로피 봉납, 입상단체 및 개인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4일 개막한 201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학생장애인체육대회와 통합돼 함께 개최됐으며, 17개 시·도에서 총 6,852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해 29개 경기장, 21개 종목(학생부 15개 종목)에서 “장애를 넘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속에 꿈과 희망에 도전했다.

대회 5일동안 땀과 열정, 웃음과 눈물 그리고 환희와 좌절의 ‘감동 드라마’가 펼쳐진 가운데, 인천광역시는 205,476점(금99개, 은85개, 동79개)을 획득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가 이번 대회에서 달성한 종합 2위는 역대 최고 성적이며, 시가 획득한 263개의 메달 역시 역대 최다 메달이자 이번 대회 특·광역시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인천광역시 대표 선수단 가운데 사이클 종목에서 유충섭, 이도연, 장원정, 최병록 선수 등 4명이 4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필드 종목의 김윤호 선수 등 15명의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거둬 기쁨과 희망을 준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는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국제 및 국내 대회를 개최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이자 선수, 임원,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개인과 인천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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