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장학재단, 장학기금 110억원 조성 '올해 4억여원 장학금 전달'

입력 2014년12월29일 14시5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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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1,280명 장학금 30억 5천여만원 지급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9일 정산장학재단이 박연차 명예이사장의  10억원의 추가 출연으로 1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정산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과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박 이사장이 기금 5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이후 꾸준한 출연을 통해 현재 110억원까지 기금으로 늘리면서  그 동안 지급된 장학금은 1,280명에 30억 5천여 만원으로,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매년 전국 대학생 60여명에게 3억여원, 경남과학고, 김해외고 등에 1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 13일 개교 30주년을 맞은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 32명에게 장학금 9천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과학고는 그동안 29억여원의 장학금 중 정산장학재단이 지원한 장학금은 2003년부터 11억 3천여만원에 달한다.

정산장학재단의 모기업인 태광실업㈜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 네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신발제조회사로 2000년대 중반부터 사업 다각화에 나서 5개의 사업부문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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