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의선 개통에 따른 지방세입 증대효과 기대

입력 2009년07월22일 20시1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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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세정과에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의선이  지난1일 개통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지방재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3개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분석결과를 내놨다.

   경의선 17개 역사 중 9개 역사(탄현~화전)가 고양시 관할지역으로 직접적인 수혜대상은 대곡역 환승이용이 가능한 덕양 일부지역과 일산동 ․ 서구 해당지역을 포함한 약16만세대가 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역사별 특성분석과 향후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검토되어 부동산거래 및 가격상승에 따른 세수의 증가정도를 예측한 결과 연간 약230억원(거래세와 보유세 및 향후 지방소비세 도입 시)의 세입증가와 세수증대 유발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상권의 개발과 일산선(지축~대화)과의 연계성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함으로써 덕양구지역을 포함한 고양시 전역이 수혜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경제 발전연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자전거도로의 역세권 진입방안 검토를 관할구간 역장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원 증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지방세입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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