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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도시경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도 및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석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44명이 신청하여 23일‘고양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공무원 워크숍’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화전략사업본부 윤성선 본부장을 비롯해 현재 고양시 경관계획수립용역을 수행 중인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였으며, 경관조성에 있어서 공무원의 역할 및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관계획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고양시 경관 좋은 곳 베스트 5, 나쁜 곳 베스트 5’는 분임토의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참가자가 직접 고양시 경관자원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수많은 경관자원을 어떻게 계획하고 관리할지 스스로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박문호 교수는“모든 도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탄생되며, 작은 생각의 전환이 도시의 큰 틀을 바꾼다.”며 “공무원의 작은 지혜가 도시를 바꿀 수 있다”라고 역설하였으며, 개인의 의견 표출이야 말로 경관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도시경관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 도시환경 개선에 선봉이 되어, 열심히 노력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