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영종대교 추돌사고 106대 추돌, '역대 최다 추돌사고 기록'

입력 2015년02월12일 09시3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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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정 원기자]  11일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차량이 106대로 역대 최다 추돌사고로 기록, 이날 오후 3시 정상화 됐다.

이날 오전 9시45분경 영종대교 상부 도로 시점부터 서울 방향으로 3.8㎞ 지점에서 택시와 공항 리무진 버스 등 차량 106대가 추돌, 이 사고로 김모(51)씨와 임모(46)씨 등 2명이 숨지고 63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현재 이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16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택시들의 추돌로 시작, 사고 택시가 2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2차로를 달리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날 연쇄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첫 사고 지점부터 1.3㎞ 떨어진 곳까지 이어졌다.

현재조사 결과 106대가 추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역대 최다 추돌사고로 기록되게 됐다. 지난 2011년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84중 추돌사고가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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