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생활을 해온 장진호전 진로그룹 회장'심장마비 사망'

입력 2015년04월05일 10시3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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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국 베이징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전 이미 사망

[연합시민의소리] 5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중국 등에서 도피생활을 해온 장진호(63) 전 진로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회장은 지난2003년 진로가 법정관리와 계열사 분할 매각으로 공중분해 된 뒤, 분식회계와 비자금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돼 2004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그가 이사회 승인 없이 진로건설 등 4개 계열사에 6300억원을 부당지원하고, 분식회계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5500억원을 사기대출 받은 혐의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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