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대중교통 요금 6월 최대 300원 인상안 시의회 제출 계획

입력 2015년04월07일 08시25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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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7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최소 150원에서 최대 200원, 지하철 요금을 최소 2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와 공항버스의 요금도 인상할 방침이다. 시는 광역버스 요금 역시 올릴 의지를 내비쳤지만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가 필요해 경기도, 인천시와 논의 중인 단계다.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성인)를 기준으로 1천50원이며 지하철 요금은 200원이 오르면 1천250원, 300원이 오르면 1천350원이 돼 인상률이 각각 19%, 28.6%를 기록하게 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150원이 인상되면 1천200원, 200원이 인상되면 1천250원이 돼 인상률은 각각 14.3%, 19%가 된다.


시는 마을버스 요금도 최소 100원에서 최대 15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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