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주차관리원 3억짜리 수표 주워...

입력 2015년04월07일 20시55분 최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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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 주인을 찾아달라고 은행에 요청....

[연합시민의소리]  7일 인천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A(49·여)씨는 우연히 도로에서 수표를 발견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수표를 확인한 김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금액이 자그마치 3억원이었던 것이었다며 A씨는 주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파악하고자 수표 뒷면을 봤지만 아무 것도 적혀 있지 않았다.


거액을 잃어버리고 상심하고 있을 주인을 상상하며 마음이 급해진 A씨는 서둘러 수표를 발행한 서울 신천동의 한 은행에 전화를 걸어 해당 수표는 분실신고도 돼 있지 않았다.


김씨는 사정을 설명하고 수표 주인을 찾아달라고 은행에 요청했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수표 주인 B씨는 A씨를 찾아와 수표를 돌려받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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