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농업기술센터, 백령도에서 파종상비료 연시회 개최

입력 2015년04월10일 19시3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볍씨 파종시 비료 1회 살포로 농가 노동력 획기적 절감

[연합시민의소리]10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백령면 등 3개면에 처음 도입하는 파종상 비료파종 연시회를 백령면 심치준씨 농가포장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쌀 관세화 유예종료 및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쌀 산업의 국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26농가 25ha를 대상으로 파종상비료 시범재배를 실시한다.
 

이번 연시회는 백령면을 시작으로 13일 북도면, 14일 덕적면, 15일 영흥면에서 파종 연시회를 실시하여 파종상비료의 보급에 기여하고자 한다.
 

파종상비료는 볍씨를 파종할 때 묘판 1상자당 파종상비료 500g을, 1회 살포로 일반재배에서 밑거름·가지거름·이삭거름을 시기별로 살포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관행 대비 58%의 비료량 절감, 노동력 79% 절약되어 비료량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종상 비료를 살포하면 전면적 비료살포로 인한 비료의 손실을 줄이고 부영양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친환경농업에도 기여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섬나라 옹진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년 시범재배를 통해 효과를 확인되면 많은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