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서 소형 비행기 추락 '7명 전원 사망'

입력 2015년04월21일 18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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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캡쳐
[연합시민의소리] 20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과 탑승객 6명이 전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항공사고 조사당국(AAIB)은 이날 "푼타 카나에서 출발한 단발 엔진 기종의 경비행기 파이퍼 PA-32가 기체 결함으로 리조트 골프장에 비상착륙을 하려다 나무에 충돌해 전소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는 도미니카공화국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사마나 페닌슐라 리조트가 목적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고로 인해 스페인과 영국 국적의 여행객 각각 4명,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 같은 발표 이후 아직까지 국적 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조종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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