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국회의 상징 ' 잔디마당에 설치된 ‘과일나무’'

입력 2015년04월29일 12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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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실시할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9일 지난 달 국회 잔디마당에 설치된 ‘과일나무’는 작년 5월 정의화 의장님 취임 이후 ‘열린 국회’ 구현을 강조하였고, 그 일환으로 2015년에 “열린국회마당”이라는 문화축제를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열린국회마당” 행사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등의 한국 무형 문화유산 공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일나무’는 이 전통공연과 한 세트가 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되었습니다. ‘과일나무’는 전통공연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로써 전통공연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가 열려 있는 과일나무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며, ‘인공과 자연의 조화’, ‘민과 관의 화합’, ‘대립의 일치’ 등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작가선정은 전통공연 실행기관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고 ‘과일나무’의 작가인 최정화(54)는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로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아이콘으로 손꼽히는데, 베니스, 시드니, 상파울로, 요코하마 등 해외 유수 비엔날레와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다.


‘과일나무’의 규모는 높이는 7m, 지름 5.5m, 무게 2.5톤이며, 폴리우레아(압축스티로폼) 소재로 만들어졌고 작품료와 제작, 운반비 등은 문화관광부 예산으로 충당된 ‘과일나무’는 주말전통공연과 ‘열린국회마당’이 끝난 후에도 ‘문화국회’, ‘열린국회’ 차원에서 반영구적으로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 02-788-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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