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 동네 선배 살해 후 자살기도 40대 검거

입력 2015년07월07일 08시2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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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였다' 112에 신고한 후 자살을 시도,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

[연합시민의소리]  7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훈계를 했다는 이유로 동네 선배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김모(44)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경 양산시 어곡동 이모(63)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씨가 '놀지 말고 일을 해라'며 훈계를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이씨의 가슴과 복부 등의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6일 오전 11시17분께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112에 신고한 후 자살을 시도했으나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만간 사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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