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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해밀평생교육원에서 지역 비문해자 해소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서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되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기회를 놓친 지역 성인들에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해득능력은 물론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과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과 더불어 수강생들을 포함한 총 100여명의 내외빈들 앞에서 늦게라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의에 대하여 공경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7월말까지 수강생 모집을 계속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매주 월‧수‧금 1단계(10:00~12:00), 2단계(14:00~16:00)로 나뉜 초등수준의 교육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후 수료식을 진행할 때에 수강생들은 70%이상의 출석률을 통해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