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공공개혁 추진 신호탄

입력 2015년07월25일 19시5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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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과정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과 입찰·인사 비리 등 전방위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

[연합시민의소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실 주도로 감찰을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21일 국무회의에서 개혁과 부패 척결을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감찰은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관실이 담당, 지방 이전 공공기관 110곳을 대상으로 수개월 동안 감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에 수사권이 없는 만큼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이첩하거나 고발하는 형식이 될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맞물려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한 조치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감찰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과정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과 입찰·인사 비리 등 전방위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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