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

입력 2015년07월31일 14시2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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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음악의 발원지 인천이 열광한다

[연합시민의 소리/ 임화순기자]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의 7개 라이브클럽에서 ‘2015 인천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를 개최하여 37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70∼80년대 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라이브클럽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락 밴드활동을 선두하였던 인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인천의 음악산업 기반 조성과 인천음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인천펜타포트 라이브클럽은 5개소로 글래스톤베리(신포동), 버텀라인(신포동), 락캠프(갈산동), 흐르는 물(신포동), 뮤즈(연수동)가 있으며, 올해 울림(용현동), D.O.M(십정동) 2개소가 신규로 지정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라이브클럽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인디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음악산업이 성장하려면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뮤지션과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연공간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행사는 락 음악의 발원지로서의 인천 음악을 재조명하고 장기적으로 인천음악을 육성해 인천만의 지역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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