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소년원, 스마트폰 통한 영상접견 최초 실시

입력 2015년08월10일 2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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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스마트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교도소․소년원에 있는 가족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최첨단「스마트접견」이 최초로 실시된다
 

법무부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15개 교도소와 11개 소년원에서 이같은 내용의「스마트 접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접견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회원국에서도 아직 도입하지 않은 혁신적인 접견 방식이다
 

현행 ‘인터넷 화상접견’은 가정에서 PC를 통하여 접견하는 방식인데 비해, 「스마트 접견」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인이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수용자와 접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접견은 김현웅 법무부장관의 ‘믿음의 법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하여 교도소 수용자와 소년원생이 가족과의 유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법무부는 스마트 접견실시와 병행하여 현재 32개 교정기관에서 실시중인 ‘인터넷 화상접견’을 올해 안으로 전국 52개 교정기관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 노인 등 야외활동이 불편한 국민들이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금년 중 20개 교정기관에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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