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용유지 등 제조업체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5년08월11일 15시4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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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1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집단급식소 등에 두부, 어묵 및 식용유지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4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대규모로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소비되는 품목인 두부, 어묵 및 식용유지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ㆍ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 원료 구입부터 제조·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식품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박판순 시 위생안전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경고서한문을 교부해 신속하게 개선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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