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 원격화상 데모데이’ 성과 가시화

입력 2015년08월12일 19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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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데모데이(대표 나승국)는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스타트업들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센터는 지난 달 원격으로 진행한 데모데이 행사 이후 다수 중국 VC(venture capital)들이 Syobe Creative(‘영화형 현실 게임’ 기술 보유, 경기센터 지원)등 9개사에 투자 및 제휴 의사를 전했다고 12일(수)밝혔다.

 

Syobe Creative 외에도 ▲KPOP UNITED ▲mediacast lab ▲Eunogo ▲ Doubleme ▲etalk ▲Well Leaf’s 등 7곳이 현지 기업들로부터 투자 의향을 전달받아 상호 협의 예정이며, ▲SNB ▲Richslide ▲Well Leaf’s ▲Eunogo ▲mediacast lab ▲Doubleme 등 6곳이 현지 기업과의 사업제휴를 앞두고 논의 중이다.

 

당초 중국 VC들은 데모데이 행사 개최 시에도 5개사만을 대상으로 피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중국 벤처 투자 기업들에게 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는 스타트업들에 대해 경기센터는 ▲투자연계 ▲중국 전문 변호사 소개 ▲중국시장 홍보 기회 제공 ▲사업 협력 방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데모데이 행사를 발판 삼아 중국 진출을 앞두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은 스타트업들에게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중국시장 홍보 기회 등의 사업 협력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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