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12월부터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

입력 2015년08월19일 13시0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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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30억원과 사업자 부담금 70억원을 포함해 약 100억원 투입

[연합시민의소리]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홈페이지의 웹 표준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는 올해 웹표준 전환과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37개 기업을 선정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엑티브 엑스', 'NPAPI'등 비표준 웹 기술을 중단함에 따라 민간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표준 전환과 대체기술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정부지원금 30억원과 사업자 부담금 70억원을 포함해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웹 표준 전환지원 부문에서 11개사,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 부문 9개사, 솔루션 개발지원 부문에서 17개사가 선정됐다.


KISA는 이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열고,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10개사와 비표준 기술 개선, MS의 웹브라우저 '엣지' 지원 등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ISA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등 공인인증 기관이 오는 12월에는 비표준 대체기술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후에는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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