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공천 20% 컷오프' 박수로 통과

입력 2015년08월20일 21시2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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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가 내년 20대 총선에 맞춰 실행'호남 의원들 거센 반발'

[연합시민의소리]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에서 새정치연합 당무위원들은 박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 제정에 관한 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5본부장제 도입, 당무감사원 설치, 당원소환 실시 안건도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문재인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평가위의 핵심은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투명성"이라며 "평가 결과 하위 20% 공천 탈락은 안타깝고 아프지만 계파를 배제하고 공정하게 적용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당규가 채택됨에 따라 9월 중순 무렵 100% 외부인사로 구성된 평가위가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10~11월에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하위 20%의 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새정치연합 총 의석수(129명)를 고려할 때 평가위에서만 25~26명 정도의 현역 의원들이 컷오프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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