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노인성 안과 질환 소비자 피해 주의 '백내장 46%'

입력 2015년09월02일 13시3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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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과질환 수술을 받은 뒤 실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피해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

[연합시민의소리]  2일 한국소비자원에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접수된 안과 피해 상담은 모두 81건이었는데 이중 90% 이상이 부작용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특히 처치나 투약보다는 수술을 받고 피해를 입게 된 경우가 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부작용으로 인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한 경우도 40%에 달했다.


질환 종류별로는 백내장이 46%로 가장 많았고 망막질환과 녹내장 등 노인성 안과질환이 70%를 넘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제로 피해 소비자의 연령대도 50대에서 70대가 64%를 차지했다.


또 피해 소비자의 43%가 당뇨나 고혈압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망막질환의 경우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80%로 대부분이었다.


소비자원은 안과진료를 받을 경우 당뇨와 고혈압 병력을 반드시 고지해야하고 수술을 받을 때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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