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한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 트럭과 충돌해 한국인 1명 사망

입력 2015년09월20일 10시3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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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7일 천지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우고 백두산 북쪽 비탈을 오르던 21인승 미니버스가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

[연합시민의소리] 19일 백두산 천지 부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2명이 부상했다.


외교부는 “지난17일 천지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우고 백두산 북쪽 비탈을 오르던 21인승 미니버스가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혀 한국인 이모 씨와 중국인 관광객, 중국인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버스가 왼쪽 도로변으로 넘어지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인 이모(59)씨와 중국인 탑승객이 숨지고 조모(45)씨가 크게 다쳤다. 이 씨의 아내도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이씨의 가족들은 18일 중국 현지에 도착해 공안당국으로부터 사고경위 브리핑을 받고 사고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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