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성황리 개최

입력 2015년10월07일 18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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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보건소 주최,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공연이 계양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 모두 생명사랑 활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뮤지컬 ‘4(死)번 출구‘를 마련하여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들로부터 삶과 가정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을 주는 내용으로 진정한 행복이 무엇 인지 삶의 의미를 찾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이 OECD국가 중 세계1위로 주민들이 자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13년 계양대교에 희망을 달자’ ‘14년 이젠 함께 걷기다’ 등의 내용으로 매년 이어져오는 행사를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양구 지역사회에 건전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를 다시 한 번 ,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여 생명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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