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시 대표단, 인천 시민의 날 축하 방인

입력 2015년10월15일 14시4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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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경제부시장과 경제교류 확대방안등 논의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51회 인천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 후지와라 미치타카(藤原 通孝) 부시장 등 방문단이 인천을 축하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타큐슈시 방문단 일행은 15일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홍순만 경제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경제교류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홍순만 경제부시장과 후지와라 부시장은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11월 중국 연대시에서 개최되는 OEAED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 총회를 앞두고 동아시아 경제교류방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도시 간 공통과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후지와라 부시장 일행은 이날 오후 영종도에 소재한 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 부지를 방문해 ‘미단시티 홍보관’(인천 중구 영종순환로 483)을 시찰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편, 기타큐슈시는 인천시와 일본 도시로는 최초로 1988년 12월 20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이후 시장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는 2012년 4월 『인천시와 기타큐슈시의 상호 왕래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인천시에서는 홀수연도, 기타큐슈시에서는 짝수연도에 각각 상대도시를 초청해 상호 왕래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 역시 합의서에 따라 홀수연도인 올해 인천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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