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전개

입력 2015년12월07일 13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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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4일 승학산 등산로 인근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밀렵 밀거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남구청 직원,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 환경기술인협의회 남구지회, 등산객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리 준비한 수수, 쌀보리, 옥수수 등 약 250kg을 지역 내 산림지역에 뿌렸다.
 

또 먹이주기 활동과 더불어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예방활동도 병행, 올무와 덫 등 불법엽구의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우려지역을 순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한층 나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상 여건에 따라 재차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내린 폭설과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인해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남구청 환경보전과 주관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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