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경, 첫 해양 전문 현장 훈련 교관 양성

입력 2016년03월07일 21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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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3. 7 ~ 4. 1(4주간) 해상구조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올해 최초로 신설되는 안전센터 교육훈련지원반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지원반(전국해경안전서별 3~4명 선발)은 해경안전센터 경찰관들의 구조역량 제고와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전담하기 위해 인명구조자격증 보유, 구조전문화 과정 이수, 다년간의 안전센터 근무경력 등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전문적인 현장 훈련 교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조정 운용술, 3대 연안사고(익수·고립·추락) 훈련 등 상황별 인명구조 훈련과 선박입출항관제시스템(V-PASS), 선박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등 해경안전센터에서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 교육으로 구성되어 연안사고 발생 시 해경안전센터의 초기 현장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해상안전과장 윤병두는 “교육은 100년 대계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교육훈련지원반을 통해 해경안전센터의 현장 교육훈련 체계 구축을 향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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