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한구 공천 비난 기자회견’ 공천 끝자락의 '정치민주항쟁으로...?'

입력 2016년03월18일 07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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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회 '정상 가동되지 못해 공천업무가 이날 하루 올스톱'

[연합시민의소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17일 ‘이한구 공천 비난 기자회견’에 대한 친박계 최고위원들의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4·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24~2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당 최고위원회도, 공천관리위원회도 정상 가동되지 못해 공천업무가 이날 하루 올스톱. 이 때문에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토대로 한 공천 확정자 발표 등을 하지 못했다.
 
전날 김무성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비판하면서 공천위의 공정성을 문제 삼은 게 발단으로  친박계 인사들이 추천한 외부위원인 5명은 “김 대표의 사과가 없으면 공천심사를 할 수 없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었지만 30분 만에 파행했다.

공천이 계파갈등으로 인한 극심한 혼돈 속에 김 대표는 일단 “18일 최고위를 열겠다”고 말했고 친박계 최고위원은 “내일도 김 대표가 공천위의 결정을 의결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해 마치 새누리당 속의 정치적 민주화 항쟁운동이 발발 될지 조심스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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