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공급 시작

입력 2016년03월27일 2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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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조달청(청장 정양호)은 ICT 활용 패러다임이 클라우드로 변화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도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품을 최초로 계약하여  28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계약·공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지란지교시큐리티’의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로서, 자료 및 파일을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외부의 클라우드 서버(KT Ucloud)에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저장·전송하고 신축적으로 활용·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동 상품은 클라우드 방식의 웹하드 이므로 수요기관은 별도의 하드웨어 전산설비 구축과 유지관리가 필요 없고 이용기간(1년 단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달청이 사전에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수요기관은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시 즉시(최소 1시간 ~ 최대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설치형 SW가 아니기 때문에 이후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을 덧붙여 서비스 확장이 용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달청은 금번의 시범계약을 시작으로 미래부의 클라우드 스토어에 등록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웹오피스(한컴 넷피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발굴하여 공공부문에 공급하고,나아가 운영결과에 따라 클라우드 스토어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연계, 클라우드 서비스 조달 관련 별도의 계약 기준 마련 등 클라우드 특성에 적합한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정부는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15.11월)을 수립하여 클라우드 활성화를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조달청도  “미래부·행자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하여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 함으로써 공공부문 업무혁신과 민간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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