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운영실태 점검 강화

입력 2016년04월01일 20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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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지난 1일(금) 제 3협의실에서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담당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급식담당자와 민간인 점검단이 한조가 되어 지난해 관내 급식학교 86교와 납품업체 22곳을 점검하는 등 신뢰성 및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민·관협치의 정착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2013~2015년) 식중독 무사고를 달성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에 실시한 점검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6년 운영계획 및 점검 시 보완점 및 점검 요령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납품업체 점검에 대한 개선 방법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북부교육지원청 한승도 교육지원국장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불시 위생점검에서도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점검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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