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D10, 경기 60지역구'새누리당 14곳, 더민주 8곳 우세분류'

입력 2016년04월03일 1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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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곳 혼전 양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

[연합시민의소리] 3일  경기(60개)에서 새누리당은 14곳으로 성남분당갑 권혁세, 성남분당을 전하진, 평택갑 원유철, 평택을 유의동, 하남 이현재, 용인갑 이우현, 용인병 한선교, 파주을 황진하, 이천 송석준, 안성 김학용, 김포을 홍철호, 화성갑 서청원, 포천·가평 김영우, 여주·양평 정병국지역구를 우세로 판단했다.


또 더민주는 8곳으로 성남수정 김태년, 안양동안갑 이석현, 부천원미갑 김경협, 부천오정 원혜영, 시흥을 조정식, 용인을 김민기, 파주갑 윤후덕, 화성을 이원욱지역구의 승리 가능성을 예상했다. 


경기에서도 각 당 자체 분석을 기준으로 할 경우 경합열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한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38곳이 혼전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갑, 안양만안, 고양을, 구리, 군포갑, 용인정 6곳은 새누리과 더민주 양당이 모두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경기도의 최대 접전지가 될 전망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해 첫 주말 선거를 열흘 앞둔 현재 각 정당의 선거전략단위에서 집계한 자체 판세 결과를 토대로 초반 판세를 분석했다.


각 정당은 253개 지역구를 자체 또는 언론사의 지역구별 여론조사와 당 지지도, 역대 선거결과 분석, 현지 민심 동향 실사 등을 바탕으로 판세를 '우세'-'경합우세'-'경합'-'경합열세'-'열세'의 5점 척도에 따라 구분한다.


새누리당이 '우세' 지역으로 꼽은 77곳 중 ▲수도권 22곳 ▲대구경북 17곳 ▲부산울산경남 25곳 ▲충청권 7곳 ▲강원 6곳과 더민주가 꼽은 35곳은 ▲수도권 18곳 ▲호남 8곳 ▲충청권 6곳 ▲부산울산경남 2곳 ▲강원 1곳, 국민의당이 '우세' 지역으로 꼽은 20곳은 서울 한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호남지역이며  정의당은 경기, 경남 선거구 각각 한곳에서 우세지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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