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정계은퇴 후 칩거 중인 손학규 전 대표에게 4·13 총선 지원 공식 요청

입력 2016년04월07일 14시1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야당 발전을 염려하시는 손 전 대표께서도 제 요청을 어느정도 참작해주시면 "흔쾌히 승락해주실거라 믿는다“

[연합시민의소리] 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정계은퇴 후 칩거 중인 손학규 전 대표에게 4·13 총선 지원을 공식 요청,  ” 남은 선거기간 동안 수도권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 유세를 간곡히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당장 정계를 은퇴한다고 강진에 내려가셔서 저 스스로도 이런 부탁을 드리기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남양주시청에 열린 지역 후보자들의 공동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손 전 대표님께 간절하게 남은 기간 동안 더민주를 도와주십사 하고 공식적으로 요청을 드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들이 손 전 대표님의 후원을 원하고 있고  항상 선공후사의 마음을 갖고 계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전남 강진에 칩거하고 있다며 ”야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새누리당의 지나친 의석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야당 발전을 염려하시는 손 전 대표께서도 제 요청을 어느정도 참작해주시면 흔쾌히 승락해주실거라 믿는다“며 ”저와 함께 총선의 승리를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각오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손학규 대표님께 죄송하지만 저희 더민주를 마지막으로 도와주십사 하는 공식 요청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