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 2016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

입력 2016년04월09일 1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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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연합시민의소리]9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는  오후 4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인천은 제주(1-3)와 포항(0-2), 서울(1-3)에 연속으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올 시즌 12개 팀 가운데 1~3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은 지난 시즌 보여준 특유의 ‘짠물 수비’가 흔들리면서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단 32골만 내주며 포항과 함께 최소 실점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3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기록, 앞선 3경기에서 30차례 슈팅(8위)을 날렸다.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것은 12개에 불과하며. 유효슈팅 수는 물론이고 득점(2점)과 도움(1개) 등도 전체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김도훈 인천 감독은 매 경기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성남은 개막전에서 수원삼성(2-0)을 꺾으며 첫 승리를 , 수원FC와 1-1로 비겼지만 포항(1-0)을 꺾고 무패 행진을 ‘3’으로 늘려 2승 1무(4점, 1실점)로 전북(3점, 1실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점에서 앞서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 입장에서는 역대 전적에서 13승 15무 6패로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 3무 2패로 앞서있는 선두 성남을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성남이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대결은 오후 4시 킥오프 한다.


▲ 2016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9일 일정

상주 상무-수원FC / 상주 시민 운동장 / 14시

광주FC-울산 현대 / 광주 월드컵경기장 / 14시

인천유나이티드-성남FC /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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