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입력 2016년04월16일 1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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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및 행진'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2년 째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집회 및 행진이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가 열린다.


가수 권나무씨, 문학평론가 이도흠씨 등의 '세월호 버스킹'으로 행사를 시작, 오후 6시20분경부터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4·16프로젝트-망각과 기억'이 상영된다.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이소선 합창단, 송경동 시인, 유로기아와 친구들, 우리나라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4500명 상당이 모일 예정이며 문화제에 앞선 사전 집회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세월호 참사 2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 등 5개 단체 2000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양재동 aT센터, 명일동, 광화문, 강남역 등에서 집회 및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또 경기 안산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이 개최, 오후 1시부터는 합동분향소를 시작으로 단원고를 지나 화량유원지 대공연장으로 이어지는 '4·16 걷기 진실을 향한 걸음'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행사에서 ▲구호제창 ▲미신고 행진 ▲불법도로 점거 등 문화제의 범위를 넘어가는 행위 발생 시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며  총 116개 중대 92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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