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법인택시 대표자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입력 2016년04월20일 18시0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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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수업체 대표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실천 결의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법인택시 60개사 대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및 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법인택시 대표자 교통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시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시·인천지방경찰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법인택시 대표자들의 교통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 교통안전정책, “함께해요 착한운전”참여 홍보, 택시 교통사고 사례 시청, 운행기록 활용방법 소개, 질의·응답, 끝으로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7대 도시 중 인구수와 자동차 증가율이 가장 높아 교통사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교통안전의식 고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기 적절하게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발생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수종사자 운행기록 관리, 교통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방안 모색 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 의식과 관리자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택시 운수업체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교통안전을 실천하고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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