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30일 개관식 개최

입력 2016년04월29일 12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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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30일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생활예술동아리 회원, 용현1·4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서는 용현1·4동 풍물팀 ‘한결’과 풍물패 ‘더늠’의 사전 길놀이, 층별 지신밟기, 액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들이는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주민 축하공연으로는 학익1동 마당예술동아리 ‘학나래두드림’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학산춤패’, ‘꽃밭에서’ 등 창작 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3층과 4층에서 생활전시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10억원(국비·시비 7억7천만원, 구비 2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기존 학산소극장과 용현1·4동 주민센터 별관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마당이라는 명칭은 ‘하는 이’와 ‘보는 이’의 경계 없이 어우러지던 옛 두레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마당을 모토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창조하는 장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당은 앞으로 마당예술동아리 양성을 통해 시민창작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활예술동아리의 전시와 공연 발표를 통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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