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반딧불’ 편의점 선정·운영

입력 2016년07월04일 15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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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김두련)에서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위기상황으로부터 여성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6월 30일부터 ‘반딧불’편의점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7월 4일 11시 ‘반딧불’ 현판식을 가졌다.
 

 ‘반딧불’이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로 제천경찰서는 유흥가 밀집지역, 원룸촌 및 대학가 등 성폭력·가정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 편의점 10개소를 선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은 “여성범죄 발생시, 초기 제압 및 위급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편의점 확보로 범죄예방 효과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편의점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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