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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풍물의 도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부평구청 지하1층 굴포갤러리에서 ‘제20회 부평풍물대축제 D-60일’ 맞아 ‘축제 20년, 풍물 20년 포스터·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평풍물대축제의 지난 20년을 돌아 볼 수 있는 대표적 사진 80여점과 역대 축제 포스터 30여점이 전시돼 부평구와 함께 성장해 온 부평풍물축제의 추억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전시 작품 중 일부는 오는 8일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 전시되고, 9월 26일부터는 부평역사박물관의 ‘기획전시실’ 등에 내걸려 더 많은 부평구민과 만나게 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1997년 풍물을 테마로 한 축제로 출발, 유구한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민속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 사업’에 대표 축제로 3년 연속 뽑히기도 했다.
 

올 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평대로 및 부평구 일원에서 열린다